‘마스크 팩’ 서비스, 머큐리상 기내 서비스 부문 대상

  • 입력 2008년 2월 20일 03시 06분


아시아나항공은 자사(自社)의 ‘마스크 팩’ 서비스가 국제기내식협회(ITCA) 주관 ‘2007 머큐리 상(Mercury Award)’의 기내 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마스크 팩 서비스는 장시간 여행 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를 보호해 주는 기내 뷰티 서비스로, 2006년 4월부터 미주 오세아니아 노선 등에서 약 3만8000명의 승객에게 제공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머큐리 상은 ITCA가 매년 최대 700여 항공사가 출품하는 특화 서비스를 심사해 총 9개 부문에 걸쳐 수여하는 상으로 ‘항공업계의 오스카 상’으로 불린다.

아시아나항공은 ‘플라잉 매직서비스’(2003년), ‘세계 고유의상 패션쇼’(2005년), ‘영양 쌈밥(2005년)’ 등을 출품해 머큐리 상을 받은 적이 있다.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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