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작년보다 어려울듯 각 사업 체질 더 강화해야”

  • 입력 2008년 1월 23일 02시 51분


남용 LG전자 부회장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어요.” 남용(사진) LG전자 부회장은 22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임원회의(GMM)’에서 “2007년은 LG전자에 (도약의) 계기(모멘텀)가 됐지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런 어려운 상황을 이겨 나가려면 지금까지 이뤄놓은 재무성과를 강화하면서 각 사업의 근본적인 체질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2010년까지 LG전자를 ‘전자정보통신업계 글로벌 톱 3’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 세계 톱 10’에 진입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


▲ 영상 촬영 : 부형권 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