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18년 만에 새 브랜드이미지

  • 입력 2007년 12월 1일 03시 02분


한국토지공사가 18년 만에 브랜드이미지(BI)를 바꾼다. 토공은 1990년부터 써 오던 붉은색 고깔모자 모양의 BI 대신 새로운 형태의 BI를 내년부터 사용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새 BI는 파란색과 녹색 바탕에 알파벳 ‘L’과 ‘+’(플러스)를 조합한 모양이다. 파란색과 녹색은 하늘과 숲, 자연을 상징하고 ‘L’은 땅(Land), 삶(Life), 사랑(Love)을 의미한다. ‘+’는 ‘국토의 가치를 높이는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토공은 새 BI를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사내에서 시범적으로 사용하고 내년 초 BI 선포식과 함께 공식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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