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강원 농식품 수출 ‘신바람’… 3분기 33% 급증

  • 입력 2007년 11월 5일 0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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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농식품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농산물 및 가공농산물 수출실적은 2억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5400만 달러보다 5100만 달러(33%) 증가했다.

파프리카와 고랭지 딸기 백합 등은 연말까지 수출량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여 올해 수출목표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시장도 과거 일본 미국에 치우쳤으나 올해는 중국과 홍콩 등 동남아와 미국 유럽 등 세계 40여 곳으로 다양해졌다.

강원도 농식품 수출시장은 일본과 중화권 등 아시아 지역이 1억1700만 달러(57%)로 가장 높고 중동 6100만 달러(30%), 미국 등 미주지역 1500만 달러(8%), 기타 유럽지역이 1000만 달러(5%) 순이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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