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사장 유기준씨 내정

  • 입력 2007년 10월 8일 03시 00분


GM대우자동차는 유기준(53·사진) 부사장을 수석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이영국(60) 생산부문 사장 후임으로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장은 올해 말 퇴임하며 유 수석부사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면서 사장으로 승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GM글로벌 및 북미 엔지니어링 임원으로 미국에 파견근무 중인 유 수석부사장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나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86년 대우자동차에 입사한 이후 GM대우차 기술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또 GM대우차는 전략사업부문을 총괄한 김석환(63) 사장이 9월 30일자로 퇴임했다고 덧붙였다.

석동빈 기자 mobid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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