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매각 주간사회사인 한영회계법인이 12일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금융채무 상환 방법과 사업 시너지 등 인수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웅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산업 국민 신한은행 등으로 구성된 채권단은 새한의 지분 68.9%를 갖고 있다. 예비협상대상자로는 경남모직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웅진은 21일 채권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약 3주간의 정밀실사를 거쳐 11월 9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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