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3일 “한미 간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개정 협상을 앞두고 정부의 협상안과 대응 논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르면 이번 주 검역 당국자와 광우병 관련 전문 교수들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정부 협상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가축방역협의회에서 ‘신중하게 수입 여부를 검토하자’는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추가로 협의회를 열기로 한 것. 이번 협의회에는 생산자, 소비자 단체는 제외된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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