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준연대에는 바른사회시민회의, 자유주의연대,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뉴라이트교사연합, 바른시민옴부즈만 등 13개 단체가 참여한다.
이들은 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준연대의 공식 출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노부호(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는 “한-칠레 FTA 협상이 타결된 뒤 국회 비준까지 1년 4개월이 걸려 상당한 사회적 비용을 치렀다”며 “정치권은 대선(大選)을 의식해 한미 FTA의 국회 비준을 포퓰리즘적으로 접근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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