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612명 희망퇴직

  • 입력 2007년 1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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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3일 옛 조흥은행과 통합한 후 처음 실시한 희망퇴직에서 모두 612명이 신청해 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은행 측은 “당초 희망퇴직 신청자가 800여 명이었지만 업무 차질을 우려해 180여 명에 대해서는 신청을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퇴직한 직원은 부서장급 이상 150명, 4급 이상 168명, 5급 이하 대리 및 행원 294명 등이다.

신한은행은 정년까지 남은 기간이 24개월 이내인 직원에게는 정년까지 월평균 임금을, 정년이 24개월 이상 남은 직원에게는 26∼30개월치 임금을 특별퇴직금으로 지급했다.

송진흡 기자 jinh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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