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내년 매출 9조7500억 목표

  • 입력 2006년 12월 2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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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은 내년 경영 목표를 매출 9조7500억 원, 영업이익 8000억 원으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 대형 마트(홈에버)와 아웃렛(2001아울렛, 뉴코아아울렛) 등 유통 부문에서 7조 원, 패션 부문 2조 원, 건설·레저·해외 부문에서 7500억 원의 매출을 각각 목표로 세웠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올해 유통 부문 4조3000억 원 등 6조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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