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펀드' 화성산업 지분 5% 취득 경영참여 선언

  • 입력 2006년 11월 22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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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성 펀드'가 화성산업의 지분을 5%이상 취득, 경영 참여를 선언하고 나섰다.

라자드 에셋 매니지먼트 LLC는 22일 화성산업의 주식 63만4천570주(5.09%)를 장내 매수해 경영 참여 목적으로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특수관계인인 라자드 코리아 코퍼레이트 거버넌스 펀드(Lazard Korea CorporateGovernance Fund PLC, 이하 KCGF)가 5.01%, LFNY 펀딩 Ltd. LCC가 0.08%를 각 보유하고 있다.

장하성 펀드는 지난 4월, 5월, 11월에 걸쳐서 수차례 화성산업의 지분을 장내 매집해왔다.

라자드 에셋 매니지먼트는 공시를 통해 "화성산업은 KCGF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기업지배구조 의지를 표명했다"며 "이에 따라 화성산업의 기업지배구조개선을 위해 KCGF는 회사가 동의하는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고 회사는 이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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