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특집]암 질병 자동차 교육… 원하면 다 보장해줘요

  • 입력 2006년 8월 24일 03시 00분


코멘트
‘원스톱’ 계약과 관리가 가능한 통합보험이 인기다. 사진은 삼성화재 ‘무배당 삼성 올라이프 슈퍼보험’. 사진 제공 삼성화재
‘원스톱’ 계약과 관리가 가능한 통합보험이 인기다. 사진은 삼성화재 ‘무배당 삼성 올라이프 슈퍼보험’. 사진 제공 삼성화재
《암보험, 종신보험, 자동차보험, 교육보험….

최근 보험개발원의 보험 가입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4.9개의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의 김영진(43) 과장은 보험료 부담이 계속 늘어나는 데다 가입 상품을 일일이 챙기기도 번거로워

고민하다 결단을 내렸다.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거나 가입 기간이 짧은 보험을 해약하고 통합보험에 가입한 것.

상해 질병 화재 재물 배상책임 보험은 물론 자동차보험까지 합쳐진 통합보험이 인기다.》

통합보험의 장점은 여러 보험에 가입할 필요가 없고 한 상품으로 ‘원스톱’ 계약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교통사고로 가족이 다쳤을 때 자동차보험 외에 어느 보험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여러 보험사에 각각 보험금을 청구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감수해야 한다.

반면 통합보험은 한 번의 청구로 보험금을 일시에 받을 수 있다. 보험료도 개별적으로 가입할 때보다 20∼30% 싸다. 하지만 통합보험에 가입할 때 주의할 점도 있다. 보험료가 5년마다 바뀌며 고객이 의료비를 5년간 1억 원 이상 누적으로 받았을 때는 재계약이 거절된다.

○삼성화재 ‘무배당 삼성 올라이프 슈퍼보험’

이 보험은 상해 질병 화재 자동차보험 등을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통합해 관리해 준다. 2003년 처음으로 선보인 뒤 올해 7월 말 현재 83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인기 상품이다.

이 상품은 상해 질병(37종), 자동차(26종), 화재 배상책임(12종) 등 모두 75개의 보장성 담보로 구성돼 있다.

‘올라이프(All Life)’라는 명칭에 걸맞게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돼 있다. 보험계약 기간에 결혼, 출산, 주택 및 자동차 구입 등 생활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년 보장 내용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수 있다.

피보험자의 범위도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모, 처가의 부모로 확대했다. 특히 화재보험의 경우 보험가입금액 안에서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徘測淪滿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