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강원 한국투자공사 사장 해임 검토

  • 입력 2006년 6월 30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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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매각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강원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의 해임을 정부가 본격 검토하기 시작했다.

재정경제부 박병원 제1차관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사장의 해임 문제를 관계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야 국회의원들도 28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사장의 자진 사퇴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사장은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으며 KIC 발전과 운영에 누가 되면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겠다”며 향후 검찰 수사에 따라 퇴진도 고려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김선우 기자 sublim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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