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얼굴 바뀐다…내달 1일 심벌교체

  • 입력 2006년 1월 27일 03시 14분


코멘트
18년간 아시아나항공의 얼굴 역할을 해 온 색동 여인상 심벌이 바뀐다.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신임 사장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호아시아나그룹 기업이미지 통합(CI) 작업에 아시아나항공도 포함됐다”며 “2월 1일 CI 선포식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출범 때부터 색동저고리를 입은 여인이 두 팔을 활짝 벌린 ‘환영하는 색동 한국인상’을 심벌로 사용해 왔다. 강 사장은 “대한항공이 30여 년간 독점하고 있는 프랑스 파리 노선을 비롯해 중국 선전(深(수,천))과 선양(瀋陽) 노선 등 신규 취항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