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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1월 20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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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과 야후에 이어 이베이, 애플컴퓨터 등 미국 정보기술(IT)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발표가 이어지자 국내 인터넷주는 일제히 하락한 반면 반도체주는 반등했다.
19일 인터넷 대장주인 NHN은 전날보다 4.29% 떨어진 26만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인터파크 웹젠 KTH 한빛소프트 CJ인터넷 다음 등 인터넷 관련주 대부분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등은 전날 부진을 딛고 다시 올랐다.
이와 같이 IT 관련 기업의 주가가 서로 다르게 움직인 건 미국의 관련 기업 실적 부진이 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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