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5년 12월 15일 03시 0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14일 보건복지부와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전국 385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복지패널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34.8%가 저축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월평균 저축액이 10만 원 미만에 불과한 가구도 전체의 8.5%였으며 가장 많은 17.5%의 가구가 10만∼30만 원 미만의 저축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전체 자산에서 빚을 뺀 순자산이 0원 미만인 가구도 전체의 15.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가장 많은 17.3%가 순자산 규모를 1억∼2억 원이라고 응답했다. 2억 원 이상인 가구는 13.3%였다. 반면 순자산 규모가 △6000만∼1억 원 미만 12.4% △3000만∼6000만 원 미만 15.1% △0∼3000만 원 미만 가구가 16.4%로 나타났다. 모르겠다고 응답한 가구는 9.7%였다.
김희경 기자 susanna@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