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기능 과대광고 업체 140곳 적발

  • 입력 2005년 4월 7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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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검사를 받지 않고 불법 수입된 화장품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일부 유명 화장품회사들도 기능성 화장품의 검증받지 않은 효과를 과대 광고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불법 유통이 의심되는 400여 개 화장품 판매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화장품법을 위반한 14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화장품은 이른바 ‘보따리상’들이 외국을 드나들면서 소규모로 들여와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는 것으로 식약청이 정한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은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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