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투게더, ‘전화+인터넷’ 웹콘퍼런스 서비스 선봬

  • 입력 2005년 3월 31일 1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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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회의 서비스 업체인 텔레투게더는 전화와 인터넷이 통합된 ‘웹콘퍼런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텔레투게더는 이 서비스를 위해 미국의 원격회의 서비스 업체인 제네시스콘퍼런싱과 손을 잡았다.

텔레투게더가 선보일 ‘웹콘퍼런스’ 서비스는 기존의 전화회의 서비스가 직접 만나 회의할 때와 달리 참석자들이 문서를 공유하거나 함께 작업할 수 없었던 단점을 보완했다.

참석자들은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을 인터넷으로 서로 공유하면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굳이 한자리에 모이지 않아도 직접 만나서 회의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난다는 것.

회의를 주재하는 사람은 회의 참석자의 참여 현황을 웹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회의를 예약하고 시작할 수 있다.

e메일로 회의 참석 요청을 하고 참석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회의 시작 전에는 전체 참석자에게 회의 일정을 한 번 더 알려주고 회의와 관련된 설문 조사도 벌인다.

텔레투게더는 “웹콘퍼런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만나서 회의할 때 드는 비용의 85% 이상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teletogether.com)나 서비스센터(1566-2255, 1600-2255)에서 받을 수 있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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