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법원 경매에 나온 물건 중 토지의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은 평균 94.3%로 11월 73.0%에 비해 21.3%포인트나 급등했다.
작년 12월 7일 경매에 부쳐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1319평짜리 논(감정가 14억1720만 원)은 첫 입찰에 4명이 참가해 감정가의 배가 넘는 29억 원에 낙찰됐다.
이는 최근 발표된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서 논밭과 임야 등이 제외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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