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 “채권단이 당초 2004년 말까지 워크아웃을 종료하기로 약정을 했으나 주요 원료가격 상승 및 경기침체 여파로 영업실적 달성에 차질이 불가피하고 자구(自救) 계획의 핵심인 경북 경산공장부지 투자유치 계획이 진행 중이어서 워크아웃 연장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새한은 2000년 워크아웃 이후 총 3755억 원의 비수익사업 및 부동산을 처분했다. 또 전체 직원의 40%가 넘는 900여 명의 인력을 감축했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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