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신입사원 후견인제도 도입

  • 입력 2004년 12월 22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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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신입사원과 선배사원을 1 대 1로 연결해 주는 신입사원 ‘멘토링(후견인)’ 제도를 도입한다.

SK㈜는 멘토링 제도가 신입사원들의 빠른 회사 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올 하반기 공채 대졸 신입사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는 입사 3∼8년차 선배사원 중 후견인을 선발해 근무지 근무부서 전공 등에 따라 신입사원과 1 대 1로 연결해 줄 계획이다. 멘토링 기간은 1년이다.

회사 측은 “신입사원들이 선배사원의 조언을 통해 회사의 비전과 가치관, 문화 등을 신속히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선배 사원들은 회사 업무 외에 건강관리 결혼 재테크 등에 대해서도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태한 기자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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