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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1월 8일 22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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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관광정책포럼은 1997년 제주도의 주창으로 일본 오키나와(沖繩)현, 인도네시아 발리주, 중국 하이난(海南)성 등 4개국 섬 자치단체장이 공동 관광시장 구축을 위해 창설된 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6일 하이난성에서 폐막된 제8회 포럼에서 스페인 카나리아군도, 미국 하와이, 탄자니아 잔지바르, 스리랑카 남부도 등 4개 섬을 새 회원으로 받아들이고 2년 뒤 제10회 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키로 확정했다.
임재영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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