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김신배(金信培·사진) 사장은 12일 ‘미래 성장전략’으로 △이동통신 서비스 등 핵심 사업의 우위 유지 △신사업 발굴 및 육성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등 3가지를 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 통신과 방송의 융합, 휴대인터넷, 차세대 통합망 등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회사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자회사들의 사업은 단기적으로 성장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SK텔레텍은 최첨단 단말기로, TU미디어는 위성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서비스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유선 인터넷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위용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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