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적자금 회수율이 4월 말 기준으로 40%를 넘어섰다. 26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4월 말 현재 공적자금 운용 현황’에 따르면 4월 말 기준으로 투입된 공적자금 164조5000억원 중 66조4000억원을 회수해 회수율이 40.4%로 집계됐다. 이 같은 회수율은 3월 말의 39.4%에 비해 1.0%포인트 증가한 것.
한편 정부는 올해 들어 4월까지 3조5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지만 같은 기간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에 대한 출자와 출연 등에 3조4000억원을 투입해 회수한 자금을 대부분 부실 청소에 다시 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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