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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4월 29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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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는 상장을 통해 10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해 파주LCD단지 등의 시설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의 양대 주주인 LG전자와 네덜란드 필립스전자는 이번 신주 공모와 함께 보유 주식도 일부 매각할 방침이다.
LG필립스LCD 한상수 수석부장은 “기존 주식의 매각 규모는 상장 절차가 시작되기 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LG필립스LCD는 올해 1·4분기(1∼3월)에 매출 2조1163억원, 영업이익 6885억원의 실적을 올려 양대 주주인 LG전자와 필립스전자에 3000여억원의 지분법 평가이익을 안겨줬다.
허진석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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