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 서비스 자회사인 TU미디어 대표이사 사장에는 서영길(徐榮吉) 부사장이 내정됐다. 이날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SK아카데미 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노종 전무는 1974년 선경합섬(현 SK케미칼)에 입사한 이래 30년간 SK그룹 홍보업무를 맡다 일선에서 퇴진했다.
새 임원 15명 가운데 SK텔레콤의 최연소 상무로 발탁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컴퓨터신경과학 박사 출신 윤송이 CI태스크포스장(28)이 특히 눈길을 끈다.
MIT 최연소 여성박사 기록을 갖고 있는 윤 상무는 서울과학고를 2년 만에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수석으로 졸업해 ‘천재소녀’로 불렸던 인물. 한국맥킨지경영컨설턴트를 거쳐 SK그룹 자회사인 와이더댄닷컴에서 근무하다 이번에 임원이 됐다.
△부사장 李魯鍾 李方衡 △전무 李明成 宋珍圭 趙晨 朴佑奎 △상무 柳在信 玄淳燁 金亨根 金秀一 任鍾太 姜宗烈 洪昌和 張志榮 윤송이 金永徹 鄭泰哲 朴正浩 鄭大鉉 朴俸奎(SK텔레텍) 朴基漢(TU미디어)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