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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1월 10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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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신용회복지원위원회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신용회복 지원 신청자는 모두 3만76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신청자는 10월에만 7144명으로 9월의 6003명에 비해 19.0%(1141명) 늘면서 월별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위원회 설립 이후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렸다. 또 10월 말 현재 신청자의 평균 부채금액은 4859만7000원으로 9월의 4699만5000원보다 3.4% 증가했다. 신청자의 부채 규모는 30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가 32.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5000만원 초과∼1억원 이하(32.1%), 2000만원 초과∼3000만원 이하(16.1%), 2000만원 이하(14.1%), 1억원 초과(5.4%) 등의 순이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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