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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은 이날 성명에서 “영미식 주주 자본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한국에서 유럽식 경영참여 요구는 비현실적”이라면서 “노동계의 집단이기주의가 팽배하고 노사 대립적 요소가 강하게 남아 있는 한국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총은 또한 이미 작업장 단위로 노사협의 및 기업의 공동이윤 추구를 위한 근로자 참여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경영 참여 문제가 노사갈등의 주제로 부각되는 것은 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은 현재 새로운 노사관계 모델이 없어서 노사관계가 불안한 것이 아니라 법과 원칙이 실종돼 새로운 모델의 자생적 토양이 마련되고 있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연수기자 ys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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