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윤리경영 선언

  • 입력 2003년 4월 15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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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비리(非理) 관련 직원의 신상을 일정 기간 공개하는 ‘옐로카드제‘를 도입하는 등 윤리경영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한전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 강당에서 ‘윤리경영 실천 다짐대회’를 열고 △윤리경영위원회 설치 △경영간부 및 전력그룹사 사장과의 경영계약에 윤리항목 포함 △윤리경영 우수사업소 포상 △인사청탁 근절 △직원 상하간 선물수수 근절 등을 결의했다. 또 최고경영자 PC에 ‘부조리 핫라인’을 운영하고 단위 부서 및 개인별 예산 집행이 투명하게 드러나도록 하는 재무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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