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파일]이랜드, 아프간 어린이 돕기 나서

  • 입력 2003년 3월 26일 18시 59분


코멘트
이랜드 계열사인 리틀브렌은 최근 직원들이 자매결연을 통해 2001년 미국과의 전쟁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어린이 돕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리틀브렌 직원 188명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쿤두즈 지역의 어린이 250여명과 자매결연을 하고 매월 직원 1인당 1만∼3만원씩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리틀브렌은 직원들과 별도로 회사 차원에서 후원 직원 1인당 1만원씩을 추가로 지원키로 해 연간 6048만원을 아프간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이랜드 복지재단은 18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이 지역의 학교 건설과 아동 급식을 위해 1년간 7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최호원기자 bestig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