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허니문]일본 규슈 “日서 유럽 느끼고 싶다면…”

일본 나가사키현 ‘하우스 텐 보스’.

일본 규슈도 신혼여행 명소. 미야자키현과 하우스 텐 보스가 있는 나가사키현에 집중된다.

● 미야자키현 아오시마 팜 비치 4일

따뜻한 기후에서 비롯한 이국적인 풍광이 매력. 내국인 허니문 명소로 ‘일본의 제주도’라 할 만한 곳. 아시아나 직항기로 일요일 출발, 수요일 도착의 3박4일 일정 89만9000원(4일)이 나와 있다. 전 객실이 오션 뷰며 해변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춘 아오시마 팜비치 호텔(2박)에 든다. 태평양의 이스터섬에서 발견된 모아이 석상을 재현한 썬멧세, 세계 각국의 꽃을 모아 전시하는 고도모노구니, 한국인 가이드 투어(하루) 포함.

● 나가사키현 하우스 텐 보스 4일

나가사키현의 오무라 만의 해안에 자리잡은 하우스 텐 보스는 디즈니랜드를 방불케 하는 거대하고 화려한 네덜란드 테마파크. 일단 파크에 들어서면 단 10분만에 일본에 있다는 사실을 잊고 암스테르담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완벽하게 암스테르담을 재현했다. 유럽도시의 기품 있는 호텔에 뒤지지 않는 하우스 텐 보스 내 호텔에 머물며(1박) 이틀동안 둘러본 뒤 사세보와 후쿠오카도 관광하는 일정. 가이드 없는 FIT스타일. 79만9000원(항공왕복). 부산 김해공항 출발, 우레시노 전통온천여관 투숙 4일(79만9000원)도 있다.

▼문의 및 예약 일본전문 ㈜여행박사(www.tourbaksa.co.kr) 02-730-6167, 051-442-1451, 053-421-9989

조성하기자 summ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