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새 노트북 브랜드 'X노트' 출시

  • 입력 2002년 12월 12일 18시 15분


PC업계의 최장수 브랜드 ‘싱크패드’(10년)를 노트북 이름으로 사용해 온 LG IBM이 새 브랜드 ‘X노트’를 추가로 내놓았다.

LG IBM은 1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품 발표회를 열고 ‘X노트’ 시리즈 세 가지 모델을 소개했다. 기존 ‘싱크패드’는 성능과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요소를 소홀히 했다. 이에 반해 ‘X노트’는 젊은 층을 겨냥, 은색과 은회색을 적절히 배합한 슬림형 디자인에 내장형 무선랜 안테나와 각종 멀티미디어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14.1∼15인치 대형 모니터에 펜티엄4 1.8∼1.9㎓ 중앙처리장치(CPU) 30∼4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등도 갖췄다. 값은 230만∼290만원.

나성엽기자 cpu@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