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차 동시분양 청약률 올 최저…서울 1순위 평균 19대1

  • 입력 2002년 11월 7일 01시 19분


서울 동시분양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이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금융결제원은 6일 서울 10차 동시분양 1순위자 청약을 받은 결과 160가구 모집에 3258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5일 실시된 무주택 우선공급 청약에서 탈락한 178명을 포함하면 실질 경쟁률은 19.3 대 1로 지난해 11차 분양(17.2 대 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10월 9차 동시분양 경쟁률(57.3 대 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

이같은 경쟁률 하락은 이번 동시분양부터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 아파트 재당첨이 금지되는 등 각종 규제를 받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대부분 비인기 지역에서 분양이 이뤄진데다 소규모 단지여서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끌지 못한 것도 요인.

유일한 강남지역으로 관심을 모았던 강남구 청담동 대우유로카운티(최고 91.82 대 1)를 제외한 나머지 아파트는 대부분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도봉구 도봉동 중흥 S클래스 32E평형은 11가구 모집에 11명만 신청해 간신히 미분양을 면했다.

차지완기자 maruduk@donga.com

1순위 일반

경쟁률(△:미달세대수)

천호동 다성시티 아파트
2002-000777

96.12
(29.1)

1

55(+3)

58

58.0

102.62
(31.0)

2

46(+2)

48

24.0

102.90
(31.1)

2

54(+6)

60

30.0

103.45S
(31.3)

3

196(+23)

219

73.0

103.45N
(31.3)

1

44(+2)

46

46.0

168.48
(51.0)

1

6

6

6.0

청담 대우 유로카운티
2002-000778

124.96
(37.8)

11

1,010

1,010

91.82

184.15
(55.7)

2

42

42

21.0

186.54
(56.4)

1

8

8

8.0

186.675
(56.5)

4

149

149

37.25

213.46
(64.6)

1

15

15

15.0

돈암동 성일 우리미
2002-000779

102.66
(31.1)

3

90(+7)

97

32.33

109.38
(33.1)

24

534(+55)

589

24.54

장안동 정은sky빌
2002-000780

88.1504
(26.7)

5

146(+14)

160

32.0

99.6068
(30.1)

8

87(+11)

98

12.25

100.1896
(30.3)

4

30

30

7.5

100.7069
(30.5)

1

16

16

16.0

103.3231
(31.3)

5

146(+22)

168

33.6

136.0532
(41.2)

2

24

24

12.0

도봉동 중흥s-클래스
2002-000781

100.74
(30.5)

5

52(+6)

58

11.6

105.83C
(32.0)

5(+4)

23

23

2.56

105.83D
(32.0)

6(+2)

27

27

3.38

105.83E
(32.0)

6(+5)

11

11

1.0

105.87
(32.0)

6(+5)

27

27

2.45

106.02
(32.1)

41

309(+27)

336

8.2

공릉동 하나빌리지
2002-000782

92.47
(28.0)

4

50

50

12.5

104.92
(31.7)

5(+2)

45

45

6.43

105.76
(32.0)

1

16

16

16.0

합 계

-

160(+18)

3,258(+178)

3,43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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