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대금은 250억∼30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회사는 굿모닝증권을 인수해 신한증권과 합병하면서 굿모닝증권의 100% 자회사인 굿모닝투신운용은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굿모닝증권 관계자는 “여러 곳에서 인수제안이 들어왔으나 직원(35명) 고용보장과 투자원금 회수기간, 인수가격 등을 종합해 볼 때 올림푸스캐피탈이 가장 유리해 매각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굿모닝투신운용의 경영진은 그대로 유지된다.
올림푸스캐피탈은 97년 영국에서 설립된 전문투자펀드. 굿모닝투신의 자본금은 150억원이며 최근 수탁고가 2조원(투신업계 24위)을 넘어섰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