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이날 기자들고 만나 이같이 말하고 “인천남항을 포함해 전국 항만개발에 10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해수부는 앞으로 항만개발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아 2011년까지 평택항 목포신외항 포항영일만신항 보령신항 새만금신항 등 9대 신항만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정 장관은 “현재 81%인 항만시설 확보율이 2011년에는 65%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우려감이 팽배하다”며 “물류기지 경쟁대열에서 탈락하지 않으려면 항만의 조기개발이 꼭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기자>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