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소비심리 25개월만에 최저…통계청 발표

입력 2001-01-17 18:39수정 2009-09-21 10:3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경기가 갈수록 얼어붙으면서 가계소비심리는 통계청 조사가 시작된 98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00년 12월 소비자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6개월 전과 비교한 가계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자평가지수는 64.6으로 98년 11월 65.9 이후 가장 낮았다.

소비자평가지수가 100에 못미치면 소비를 줄인 가구가 더 많다는 뜻이어서 가계소비심리가 극도로 움츠러든 것을 나타낸 셈.

이 지수는 지난해 4월 101.2에서 5월 97.6으로 100 아래로 떨어진 후 가파르게 떨어졌다.

6개월 후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전달 82.4에서 82.2로 6개월 연속 하락해 앞으로 소비를 줄이겠다는 가구가 더욱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