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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27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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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이 1180원대에서 안정을 찾고 국제 반도체 가격 반등으로 지난주말 미 증시에서 반도체주가가 폭등한 점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거래소에서는 종합금융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전기전자는 삼성전자가 11% 이상 오른 데 힘입어 9% 이상 상승했다.
공적자금 추가조성 수혜주인 은행주와 증권주는 지난주 말 가파른 상승에 뒤이은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소폭 오르는 데 그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지수관련주, 중소형개별주, 신규등록주 등이 고른 오름세를 보였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이 501개, 내린 종목은 59개다.
<이철용기자>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