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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22일 2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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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건강을 회복한 듯한 그는 구내 이발소에서 이발을 한 뒤 집무실로 가 잠시 머물렀다. 현대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자금난을 겪자 정전명예회장은 자신이 갖고 있던 회사채(1700억원)를 팔아 전액 현대건설 유상증자에 출자하기로 했었다”면서 “자신이 일군 현대 계동 사옥의 매각 문제가 공식화한 시점에 사옥을 둘러봐 감회가 남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하임숙기자>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