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화학공업은 24일 콘덴서 필름을 만드는 3호 공장 준공식을 갖는다. 충북 청주 공단 내에 세워진 이 공장의 생산 규모는 6500t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현재 국내 공급의 60%를 담당하며 일본 대만 등지에 수출하고 있는 삼영은 이번 생산 규모 확대로 국내 점유율을 90%까지 올리고 미국과 독일 등 새로운 수출시장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콘덴서는 전기 저장장치로 에어컨 냉장고 컴퓨터 등에 사용되고 있다. 문의 02―774―7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