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양행, 다국적기업 프레지니우스 카비와 합작

  • 입력 2000년 8월 31일 16시 49분


전문의약품 제조업체인 녹십자양행은 31일 다국적 헬스케어 그룹인 프레지니우스 카비와 합작 계약을 맺고 회사명을 프레지니우스 카비 녹십자㈜로 바꿨다.

프레지니우스 카비는 합작계약에 따라 앞으로 녹십자양행에 약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프레지니우스 카비는 전세계 30여개국에 약 8500명의 종업원을 두고 지난해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정위용기자>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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