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주식 약정 실적 현대증권이 1위

  • 입력 2000년 4월 6일 08시 37분


99 회계연도에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친 전체 주식 약정에서 현대증권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삼성 대신 LG 대우 동원 굿모닝 등 7대 증권사 가운데 거래소와 코스닥을 합친 주식약정에서는 현대증권이 284조1760억원으로 수위였으며 이어 LG(272조9950억원) 대우(263조1477억원) 삼성(250조5740억원) 대신(242조4629억원) 동원(138조6989억원) 굿모닝(125조7784억원) 순이었다.

부문별로는 거래소주식 부문에서 LG투자증권이 시장점유율 10.7%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현대(10.6%) 대우(10.1%) 삼성(8.9%)등 순이었다. 코스닥에서는 대신이 11.9%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현대(11.4%) 삼성(11.2%) 대우(9.6%)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이들 7대 증권사의 약정금액은 2330조1251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5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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