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의장은 “현재까지 포드 GM 현대 등 인수의사를 밝힌 기업들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오의장은 특히 “대우자동차가 외국업체에 넘어간다고 해도 대우차는 한국의 자동차회사”라며 “외국기업 인수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해 해외매각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그는 또 “대우차는 쌍용차와 함께 일괄 매각하겠지만 협상과정에서 조정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