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소재분야 집중육성"

  • 입력 2000년 2월 17일 19시 40분


제일모직(대표 안복현)은 급성장하고 있는 정보통신 산업의 기초가 되는 ‘소재’ 분야의 신제품 9개를 17일 출시하면서 정보통신 소재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4년간 100여명의 연구원을 투입해 반도체소자 보호용 고분자소재(EMC) 및 반도체웨이퍼 연마제, 컬러모니터 액정색소자 등 9개 신제품을 개발했으며 앞으로 이 분야에서 매출 1조원, 순이익 2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련 연구인력도 현재 100명에서 300명으로 늘리고 앞으로 5년간 연구개발에 930억원을 투자하는 등 모두 2850억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이훈기자> 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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