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문화산업 투자회사에 1천억 저리융자

  • 입력 1999년 8월 20일 19시 44분


정부는 20일 박지원(朴智元)문화관광부장관 주재하에 문화산업진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00년까지 2년 동안 게임 영화 문화상품 등 문화산업 관련 투자회사들의 사업지원을 위해 1000억원을 3.5∼4.5%의 이자율로 융자해주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문화부는 △출판유통구조 개선, 게임업체장비 구입 등 문화산업 관련 인프라 구축에는 4.5%의 이자율로 440억원을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프로그램의 직접적인 기획과 제작에는 3.5%의 이자율로 560억원을 각각 융자해주기로 했다.

〈윤정국기자〉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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