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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28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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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연대는 이날 “대우사태로 인해 삼성차 공장의 정상가동 문제가 지연돼 부산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정부와 삼성은 책임을 지고 매달 2000대의 SM5 차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운전자금을 월 300억원씩 지원하라”고 요구했다. 시민연대는 또 “삼성차를 인수할 업체가 나타나지 않아 청산해야 할 위기에 처하면 부산시민이 주축이 돼 삼성차를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