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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30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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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국내 은행점포에 지급 제시되는 약속어음 규모가 작년 12월 한달간 4백3조2천억원을 기록해 외환위기 이전인 97년 11월의 3백45조2천억원을 크게 웃돌았다고 29일 밝혔다.
약속어음 교환금액은 97년 11월 이후 신용경색 현상이 극심해지면서 급감하기 시작해 작년 5월에는 2백27조4천억원까지 줄어들었으나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작년 10월에는 3백10조3천억원으로 3백조원을 넘어섰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