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가동률 60%대 회복…車등 상승세 뚜렷

  • 입력 1998년 12월 7일 19시 52분


중소제조업체의 10월중 평균가동률이 6월 이후 처음으로 6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중소업체 1천1백21개사를 조사한 결과 10월중 평균가동률은 61.4%로 집계됐다. IMF체제 이후 계속 내림세를 보이던 중소제조업체의 평균가동률은 8월 58.7%로 바닥을 친 뒤 9월 59.2%에 이어 10월에는 전달보다 2.2%포인트나 상승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9월보다 4%포인트 이상 가동률이 올라간 업종은 △의복 모피(6.2%) △자동차 및 운송장비(5.4%) △1차금속(4.7%) △화합물 및 화학제품(4.5%) △출판 인쇄(4.3%) 등이다. 반면 △영상 통신(-2.7%) △의료정밀 및 광학시계 (-1.4%) 등은 가동률이 하락했다.

휴업업체수도 9월 6백32개에서 10월 6백6개로 감소세를 보였다.

판매대금 회수곤란을 겪는 업체비율은 9월 10.9%에서 8.7%로 떨어졌고 수출부진을 겪고 있다는 업체는 6.8%에서 4.6%로 역시 하락해 대금 회수와 수출 여건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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