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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30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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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과 BT는 1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양측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외자유치 최종계약을 할 예정이다.
양사는 지난주 이사회 승인을 거쳐 BT가 LG텔레콤이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 22∼23% 정도의 지분을 차지하는 내용의 투자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7명의 LG텔레콤 임원 중 두 자리는 BT가 차지하고 한 자리는 양사가 공동 지명하며 나머지는 LG텔레콤이 차지하게 된다.
LG텔레콤이 BT로부터 투자를 성사시킨 것은 국내 휴대전화사업자 가운데 한솔PCS에 이어 두번째다.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