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8년 9월 11일 20시 0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정덕구(鄭德龜)재정경제부 차관은 11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의 수요부진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원인이 있기 때문에 세율을 낮춰도 소비가 늘지 않는 상황”이라며 “부가가치세를 인하하지 않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특별소비세의 경우도 30%의 탄력세율을 적용하는 형태로 세금을 깎아주었지만 이를 계기로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는 징후가 발견되지 않아 특소세 추가인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