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8백31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매매가가 평균 0.03%, 전세금은 3.2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 신도시 지역은 매매가가 평균 0.21%, 전세금은 5.59%의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는 것.
인천의 경우는 4일 현재의 매매가가 2주전보다 0.65% 떨어진 반면 전세금은 0.9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택은행이 이날 발표한 8월 15일 현재의 전국 주택가격은 한달전인 7월 15일에 비해 평균 0.1% 올라 작년 11월 이후의 하락행진을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금은 7월 대비 평균 0.8% 상승해 작년 10월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11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강운·이철용기자〉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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